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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산후탈모 원인과 출산후 탈모예방 방법

블로그엔조이 2013. 8. 9. 14:09

출산후 여성분들은 대부분 탈모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는데요.. 출산후 탈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출산후 탈모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산후탈모 원인과 출산후 탈모예방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산후탈모 원인
출산후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탈모를 겪게 되는데요.. 탈모시기는 보통 출산후 3개월~5개월 사이입니다. 출산후 탈모원인을 확실하게 알려면 우선 머리카락의 성장과정을 알아야 하는데요.. 머리카락이 자라는 제일 첫 단계는 모낭에서 모발을 만들게 되는데, 이때 세포가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머리카락이 끊임없이 길어지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성장기의 머리카락은 매월 1cm 정도 길어지며, 대부분의 머리카락이 길어야 6년까지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성장기 후, 퇴화기가 되면 모발을 만드는 세포가 점차 죽게되면서 머리카락은 성장을 멈추게 되며, 마지막으로 모낭이 퇴화되어 위축되고 머리카락은 자연히 빠지게 되면서 정체기가 생기는데요.. 보통은 3개월간 정체기가 지속됩니다.

 

보통사람은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대략 100개 정도 되는데요.. 그 양은 전체 머리카락의 1/1000 정도 됩니다. 이 숫자는 매일 모이게 되면 아주 큰데요.. 그래도 머리카락이 줄어들지 않는 원인은 머리카락이 빠지고 정체기 이후 모낭은 위축되었지만, 그중에 조금씩 남아있는 줄기세포들이 새롭게 모낭을 만들어 머리카락은 새로운 성장과정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수치의 변화로 모발의 밀도에 영향을 준다!
모발의 성장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여성분들은 임신중 체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증가하여 모발의 성장기를 연장하는데, 일반인은 85%~90%의 머리카락이 성장기에 있다면 임신말기의 여성은 95% 이상 된다고 합니다. 즉 다시말하면 원래는 퇴화되어 떨어져야 할 머리카락이 시기를 초과하여 계속 자라고 있다는 뜻입니다.

 

때문에 임신중인 여성분들은 머리카락 밀도가 높고 출산후 상황이 바로 바껴지면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머리카락이 출산후 2개월이 되면 65%가 정체기에 들어서 3개월이 되면 머리카락이 대량으로 빠지게 됩니다. 즉 간단하게 말하면 임신중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높아졌다가 출산후 떨어지는 생리적 현상때문에 머리카락이 대량으로 떨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지치고 불안한 정서가 정신적 자극을 받아 탈모현상이 일어난다!
임산부는 출산전과 출산후 계속 긴장한 상태에 처해있는데요.. 모유수유, 아기를 돌보는 일 등으로 수면에 영향을 주고, 지치고 피로를 많이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모두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면 또 걱정과 불안함 속에서 새로운 정신적 자극을 받게 되는데, 이런 악순환들이 탈모 현상을 더욱 악화시켜 머리카락이 점점 더 많이 빠지게 만듭니다.

 

 

영양공급의 불균형으로 머리카락의 성장과 대사에 영향을 주다!
임신과 출산은 여성들한테 영양소모과정의 최대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출산후 몸회복과 모유수유와 육아로 대량의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출산후 소화와 흡수기능이 좋지 않거나, 음식섭취가 너무 단촐하거나 또는 편식,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심정에 절식을 하게 된다면 영양부족이나 영양불균형으로 체내의 단백질과 비타민 및 광물질이 부족하여 머리카락의 성장과 대사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탈모가 진행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거나 상태가 심각하다면 단순하게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이유는 다른 질환으로 인하여 만성 탈모증상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제때에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한의학에서 머리카락은 간장, 신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하는데요.. 신장과 간장이 허약하면 맑은 피가 부족하여 모낭이 충족한 영양을 섭취할 수가 없어 멜라닌 합성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흰머리가 생기게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모낭이 위축되거나 괴사로 인하여 탈모가 생기게 됩니다.

 

 

 

출산후 탈모예방 방법

 

마음
임신중과 모유수유중에 상쾌한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긴장하고 초조한 심리를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긴장한 정서가 탈모현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출산후 탈모는 짧은 과정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걱정을 하지 말고 초조해하거나 우울해 하지 않고 마음가짐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악성순환으로 생기는 신경성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겠습니다.

 

음식
영양섭취를 강화해야 하는데요.. 음식을 가리지 말고 편식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고 동물성 단백질, 해산물, 콩류, 계란 등으로 모발과 몸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하게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
1. 헤어용품은 성질이 부드럽고 본인한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는 정기적으로 자주 감아주어야 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자주 감게되면 모발의 영양성분이 유실되면서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때에는 바로서서 머리가 자라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감아야 하는데요.. 거꾸로 숙여서 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빗으로 자주 머리를 빗어주거나 또는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하여 자극을 주는것이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모발의 신진대사에 유리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출산후 탈모는 대부분 정상적인 생리현상으로 너무 심하지 않다면 특별하게 치료하지 않아도 되며, 보통 6개월에서 9개월사이에 자연적으로 탈모가 정지되고 점차 회복됩니다. 하지만.. 탈모가 너무 심하다면 제때에 탈모치료와 관리를 해주는 산후탈모 치료병원[치료비용 온라인상담]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산후 탈모원인과 출산후 탈모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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