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딸기공주 4개월
블로그엔조이
2011. 2. 19. 06:05
우리 딸기 공주 이제는 앉아있는 모습이 제법 그럴듯하죠^^
이때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흔들침대인데 등받이를 세워서 고정시키면 이렇게 이유식 식탁의자가 되기도 한답니다.
목에다 턱받이를 하고 엄마가 맘마 주기를 앉아서 기다린답니다.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살짝 묶어서 사과머리를 해 줬더니 제법 숙녀같지 않나요?
이때부터는 손에다 뭐를 잡아주면 그 어떤거라도 다 입으로 가져갔답니다. 딸랑이를 손에다 잡아줬더니 또 맘마인줄 알고 입에다 가져가서 빨구 있네요~ㅎㅎ 원래 아기들은 빠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무거나 잘 빤답니다.
이럴때는 공갈젖꼭지를 줘야 되는데 우리 딸기 공주는 웬일인지 공갈젖꼭지를 절대 안빨았답니다. 이렇게 손에다 뭔가를 잡아주면 그걸 계속 빨다가 손에 아무것두 없으면 엄지손가락을 빨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