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라이프/일상
동네시장에서 구매한 7천원짜리 미니케익
블로그엔조이
2011. 12. 13. 10:10
동네시장에서 구매한 7천원짜리 미니케익
날씨가 계속 춥다가 이틀째 날씨가 따뜻하길래 그냥 집에서만 있어 심심해 하는 우리 공주 데리고 동네시장에 나갔다가 집에오는길에 시장빵집에서 사가지고 온 미니케익이랍니다. 요즘은 물가가 하두 올라서 아무리 작은 케익이라도 일반 빵집에는 만원 이하로는 찾아볼수가 없는데 동네 시장빵집에서 단돈 7천원 하더라구요^^ 며칠전부터 딸아이가 티비 드라마속에 나오는 케익에 촛불을 부는 장면을 보고 자꾸 케익을 사달라고 하던 생각에 저도 갑자기 케익이 땡기기도 해서 얼른 구입을 했답니다.
아무래도 가격이 싸니까 요즘처럼 불경기에는 가격이 싼게 인기가 많나 봅니다 ㅎㅎ 빵집 사장이 아침에 미니케익을 많이 해 놓으셨다구 하는데 저희가 이 케익을 살때는 저녁이라서 그런지 다 팔리고 고구마케익이랑 초코케익 이렇게 딱 두개 남아있더라구요. 보기에는 초코케익이 더 맛있어 보였는데 저희는 아기때문에 그냥 고구마 케익을 구매했답니다.
그래도 제일 신난건 3살배기 우리공주네요~ㅎㅎ 촛불을 한번 켜고서 우리보고 노래도 하라고 합니다. 노래가 다 끝나면 자기가 후~ 하고 불더니 촛불이 꺼지니까 아빠한테 성냥을 주면서 또 더 켜달라고 난리입니다~ㅎㅎ 이렇게 한 4~5회는 계속 촛불을 켰다 껏다 했던것 같네요~ㅋㅋ 케익은 한조각도 다 안먹고 그촛불에 꽂혀서 어른이 다 먹고 한조각 남은 케익에도 초불을 꽂으라고 하네요~ㅎㅎ 결국 그 초가 다 타서 없을때까지 계속 켯다 껏다 하면서 촛불놀이를 했답니다.
날씨가 계속 춥다가 이틀째 날씨가 따뜻하길래 그냥 집에서만 있어 심심해 하는 우리 공주 데리고 동네시장에 나갔다가 집에오는길에 시장빵집에서 사가지고 온 미니케익이랍니다. 요즘은 물가가 하두 올라서 아무리 작은 케익이라도 일반 빵집에는 만원 이하로는 찾아볼수가 없는데 동네 시장빵집에서 단돈 7천원 하더라구요^^ 며칠전부터 딸아이가 티비 드라마속에 나오는 케익에 촛불을 부는 장면을 보고 자꾸 케익을 사달라고 하던 생각에 저도 갑자기 케익이 땡기기도 해서 얼른 구입을 했답니다.
시장빵집이고 다 동네장사다 보니까 사장님이 초까지 챙겨주셔서 뭐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3살배기 딸아이가 초를 켜고 후~한다고 자꾸 졸라대길래 이렇게 촛불까지 켜 보았답니다.
다른 이름있는 빵짐에 케익들은 케이스에다 자기 빵집 이름까지 새기고 뭐 그러는데 이름있는 빵집은 아니니까 케이스는 그냥 무난하게 맛있는 미니케이크라고 적혀져 있네요^^
아무래도 가격이 싸니까 요즘처럼 불경기에는 가격이 싼게 인기가 많나 봅니다 ㅎㅎ 빵집 사장이 아침에 미니케익을 많이 해 놓으셨다구 하는데 저희가 이 케익을 살때는 저녁이라서 그런지 다 팔리고 고구마케익이랑 초코케익 이렇게 딱 두개 남아있더라구요. 보기에는 초코케익이 더 맛있어 보였는데 저희는 아기때문에 그냥 고구마 케익을 구매했답니다.
그래도 가격대비 있을건 다 있네요~ㅎㅎ 다만 비싼케익은 과일로 토핑을 하는데 이 케익은 싸니까 그냥 설탕을 녹혀서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어서 이렇게 간단하게 토핑을 했다는점이 좀 아쉽네요~ 요즘에는 방울토마토랑 가격이 엄청 싸던데 방울토마토라도 한나 더 얹어주시면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ㅎㅎ 미관상 보기에도 더 좋았을텐데 7천원짜리 케익에 제가 너무 과욕을 부린건가... ㅎㅎ 암튼 케익위의 장식이 먹어보니까 설탕으로 되어 있고 저 검은색은 초콜렛으로 토끼 인형을 만드었네요^^ 딸아이가 보기에도 귀엽구 안증맞았나봐요 먼저 설탕으로 된 인형을 집어서 먹어보더니 "맛이없쪄요" 그러네요~ㅎㅎ 그나마 케익은 가격대비 맛이 부드럽고 먹을만 하네요^^
그래도 제일 신난건 3살배기 우리공주네요~ㅎㅎ 촛불을 한번 켜고서 우리보고 노래도 하라고 합니다. 노래가 다 끝나면 자기가 후~ 하고 불더니 촛불이 꺼지니까 아빠한테 성냥을 주면서 또 더 켜달라고 난리입니다~ㅎㅎ 이렇게 한 4~5회는 계속 촛불을 켰다 껏다 했던것 같네요~ㅋㅋ 케익은 한조각도 다 안먹고 그촛불에 꽂혀서 어른이 다 먹고 한조각 남은 케익에도 초불을 꽂으라고 하네요~ㅎㅎ 결국 그 초가 다 타서 없을때까지 계속 켯다 껏다 하면서 촛불놀이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