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토마토 스파게티 만드는법
소시지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
요 며칠 감기때문에 입맛없어하는 딸아이 때문에 뭐를 해 먹일까 고민을 하다가 티비에서 드라마 파스타를 보고 갑자기 스파게티를 해주면 딸아이가 잘 먹을것 같아서 부랴부랴 동네마트에 달려갔네요.^^
원래는 생크림을 사다가 크림스파게티를 할려고 했는데 마트에 가보니 버터도 없고 마침 크림도 다 팔려서 프레스코토마토 스스랑 스파게티면, 야채 버섯을 사다가 토마토스파게티를 하기로 결심~
야채는 브로콜리랑, 양송이버섯, 양파, 마늘, 비엔나소시지로 준비했습니다.
잘 다듬은 야채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시구요~
마늘은 검색을 해 보니까 어떤 분들은 다져서 놓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냥 얇게 썰어서 야채량 같이 준비해 놓고
비엔나는 사진에서처럼 칼집을 내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프레스코 미트를 사려고 했는데 미트 역시 안보여서 토마토로 사왔네요~
동네마트라 그런지 없는게 진짜 많더라구요~
미트가 없어서 고기대신 집에있던 비엔나를 넣기로 했답니다.
야채를 다 썰어서 준비하면 냄비에 물을 얹어 물이 끓기시작하면 스파게티면을 넣고 한참동안 끓입니다.
스파게티면을 굵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좀 오래 끓였네요.
저는 뭐 든지 눈짐작으로 해서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구요~ 한번씩 먹어보면서 확인을 했답니다.
아마도 한 5분은 넘게 끓인것 같네요~
면이 다 익으면 체에 걸러 물기를 빼서 준비해 놓으시구요~
팬에 오일을 조금 두르고 얇게 썰어놓은 마늘을 먼저 볶아주어 마늘의 매운맛을 없어졌다 싶으면
야채량 소시지를 넣고 같이 달달 볶아줍니다
야채가 어느정도 익으면 프레스코토마토를 넣고 잘 저어가면서 볶은다음 체에 걸러놧던 스파게티면을 넣고 한번더
휘리릭 볶아주면 완성~
프레스코토마토로 스파게티할때 이렇게 야채를 같이 넣으면 평소에 야채 싫어하던 아이들도 야채를 좋아한답니다.
저희 딸아이도 옛날에 해주면 엄청 잘 먹었거든요~
자 ~ 오늘의 토마토 스파게티 완성이예요~
접시에 담아서 딸아이한테 줬더니 옛날에는 잘 먹었었는데 역시나 감기때문인지 맛없다고 하면서 먹지도 않네요~
덕분에 엄마아빠만 토마토스파게티로 포식을 했네요~
당분간은 토마토 스파게티 보기도 싫네요~ㅎㅎ
어제 비가 좀 오더니 오늘은 엄청 춥네요 ~
이제는 겨울이 오나봐요~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