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고 돈 아까운 일식 회센터 저녁 가족외식!

맛없고 돈 아까운 일식 회센터 저녁 가족외식!

 

김포에서 올라온 동생가족과 함께 외식을 하게되서.. 집 근처에 넓은 일식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회식할때.. 그런대로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 갔는데.. 주방장이 바뀐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맛인지..

스끼다시만 늘어져 나오고, 맛이 기대했던 거와는 다르게 형편없네요.. ;

 

동생 내외 조카 1명 4살, 우리집 내외 딸 1명 5살, 총 6명...

시킨메뉴 : 85,000원, 소주 2병, 공기밥 2개..

 

보기에는 그런대로 좋으나..맛은?!

 

 

 

 

 

 

 

 

 

 

 

 

 

 

 

 

 

 

 

 

 

 

 

 

이메뉴가 8만 5천원에 아이들 공기밥 2개 소주 2병까지 해서 9만 3천원이 나왔네요.

 

아이들 밥 먹이고, 스끼다시와 회 몇점에 소주만 각 1병씩 마신 다음..  

매운탕은 너무 조미료 냄새가 심해서 그냥 그대로 두고, 계산하고 나와 단골 순대국집으로 갔습니다.~ ㅡ,.ㅡ;

 

오랫만에 너무 기대한 외식이어서 그런가?!

8만 5천원 메뉴에서 무얼? 바라냐 하겠지만...

 

돈보다 맛이 매우 중요한데.. 이건 무얼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 ;

오랫만의 가족외식을 망쳐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동네 횟집에서, 기본 스끼다시와 매운탕이..

무료로 나오는 3만 5천원 우럭(중)짜리 먹는게 더 맛있고 나은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