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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유통기한 및 꿀 보관법 알아보기

블로그엔조이 2014. 5. 28. 16:27

일상생활에서 꿀을 자주 먹고 흔히 접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꿀은 단기간내에 바로 다 먹을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유통기한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꿀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꿀 유통기한

꿀은 유통기한이 없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없다는것은 바로 순수 벌꿀이라는 전제하에서만 가능합니다. 미국 고고학자들은 고대 애급의 금자탑 즉 피라미드에서 3000여년전의 벌꿀을 발견했는데, 이 꿀은 지금까지도 변질되지 않고 마르거나 덩어리지지 않고 여전히 식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순수 벌꿀은 유통기한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꿀은 유통기한이 있다고 합니다. 보통 꿀의 유통기한은 2년으로 정해져 있는데요. 각 생산회사마다 각기 달라 어떤데는 18개월까지 식용이 가능하다고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꿀을 오랫동안 보관하게 되면 결정체가 생기고 굳어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꿀의 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꿀이 오래두면 먹지 못할까요? 수분함량이 높거나, 더운곳에서 발효과정을 거쳤거나, 시큼한 향이나 알콜향이 난다면 식용불가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우수한 순수 벌꿀은 목욕시 팩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꿀 보관법
온도가 10℃ 이하에서 오랜시간동안 두게 되면 결정체가 생기기 쉽습니다. 꿀의 결정현상은 정상적인 물리현상으로 화학적 변화는 절대 아니기때문에 그 영양성분이나 식용가치에는 아무 영향도 주지 않습니다. 결정체가 된 꿀은 보통 소비자들이 생각하기에 설탕을 탄 꿀로 오해받게 됩니다. 꿀의 결정을 막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온 또는 가열을 하여 결정을 막으려하지만 이로 하여 꿀의 영양성분은 파괴되고 활성물질이 없어지게 됩니다.

 

벌꿀이 변하지 않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꿀이 품질이 좋아야 하는데요. 보관시 꼭 밀봉하여 보관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꿀이 만약 공기에 노출되게되면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하게 되는데요. 만약 꿀이 수분을 너무 많이 흡수하게 되면 꿀에 함유되어 있는 수분함량이 증가하면서 쉽게 발효되고 변질 됩니다. 때문에 꿀은 꼭 밀봉하여 보관하는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은 꿀을 보관하는 과정에 꿀을 꺼내거나 수저로 풀때 주의해야 하는데요. 수분에 접촉하지 않게 해야 하겠습니다. 만약에 수저로 꿀을 푼다면 수저를 마른 행주로 깨끗이 닦아 수저에 수분이 없는 상태에서 퍼야 하는데요, 이유는 생수에는 세균이 함유되어 있어 꿀과 만났을때 쉽게 발효되고 변질됩니다.

 

마지막으로 꿀은 실온에 보관해도 되며 냉장보관할 필요가 없습니다. 꿀을 냉장고에 넣게 되면 결정이 쉽게 되는데 비록 꿀의 질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섭취시 불편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꿀유통기한과 보관법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간략하게 정리 한다면 꿀의 유통기한은 각기 다른환경과 꿀의 순도에 따라 각기 다르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온도가 너무 높으면 꿀보관에 불리합니다. 온도가 낮고 수분이 적은 환경에서 꿀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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