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을 공격해 염증을 발생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류마티스관절염 입니다.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데요. 관절변형은 한번 손상이 되면 복구가 힘들어서 수술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주로 30대에서 50대에 발생하게 되고, 나이가 증가하면서 발병 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발생하긴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남녀 발병비율의 차이가 줄어듭니다. 

 

초기에는 손가락이나 손목, 발가락 관절 등에 침범되고, 병이 계속됨에 따라서 팔꿈치 관절과 어깨관절, 발목관절과 무릎관절 등으로 침범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계속 방치하면 2년 내에 관절에 매우 큰 손상을 일으키고, 관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폐와 심장, 신장과 같은 우리 몸의 주요장기에 침범할 경우.. 병의 경과나 치료결과가 안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신의 면역 세포들이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입니다.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게 되고, 치료를 안하고 그대로 오랜기간 방치하면 면역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관절염 증상만 나타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눈의 혈관에 까지 침투해 시력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그대로 방치하면 눈물샘과 침샘과 같은 외분비 샘들의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쇼그렌 증후군과 같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을 동반하게 되는데, 안구와 입에 건조증이 생겨 눈이 안 좋아지고 음식을 먹는 것이 괴롭게 됩니다.

 

또한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포도막염이 생기게 되는데요. 포도막염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시기에 발생하게 되는 합병증입니다. 안구 혈관증으로 인해 포도막 부분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안구질환 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치료를 제때에 하지 않으면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조기에 진단해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을 자주 먹어주고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관절을 위해 운동을 할때에는 너무 빨리 효과를 보기위해 심한 운동을 하는 것 보다, 가볍게 하루 30분정도 걷기 운동이나 수중운동과 같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않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관절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