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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건강검진을 통한 신혼 건강관리

블로그엔조이 2014. 4. 1. 14:31

요즘은 결혼하는 연령이 높고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노산으로 인한 불임가능성도 높습니다.

 

당뇨나 갑상선, 성병, 가족력 등과 같이 임신에 영향을 끼치는 문제들이 혹시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몸이 건강하다고 해도 질병에 대비해 결혼전에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건강한 신혼생활을 위해 예비부부가 받아야 할 건강검진 항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비부부가 받아야 할 건강검진 항목


 


1. 혈액검사받기

혈액검사를 통해 간염이나 간기능검사, 갑상선, 풍진, 성병, 혈액형, 빈혈, 항원과 항체 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계획이 있다면 빈혈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파악하면 좋습니다.

 

빈혈이 있는 상태에서 출산을 하게 되면, 출혈로 수혈을 받아야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빈혈은 심해지기 전에는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검진을 통해서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풍진항체 검사와 예방접종받기

풍진항체검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임신시 풍진에 걸리게 되면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지고, 태어날 아기가 심장질환이나 백내장, 정신박약 등이 될 수 있는 확률도 높기 때문에, 검사후 풍진항체 예방주사를 꼭 맞는 것이 좋습니다. 

 

 


3. 소변검사받기

당뇨여부나 단백뇨, 염증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소변검사입니다. 당뇨병의 경우 스트레스나 비만 때문에 발병할 수 있고, 유전이 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요. 임산부의 혈당치가 높을 경우, 출산된 아기의 4%에서 12%가 기형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받아보고, 당뇨가 있다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B형감염 항체검사와 예방접종받기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에 5%~8%가 앓고 있다는 B형 감염은 이제 흔한 질병인데요. B형 간염의 경우 엄마의 혈액속에 있는 바이러스가 태어날 아이에게 전염되는 모자간의 수직감염이 있을 수 있고, 감염된 배우자와 잠자리를 통해서도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결혼전에 두 사람 모두 항원 및 항체 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5. 성병검사받기
성병의 경우 예비부부 서로에게 전염이 될 수도 있는데요. 선천적으로 부모로 부터 물려받는 수직감염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6.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검사받기

위염이 있지만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해 참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위염은 위궤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위궤양이 심하면 천공이나 위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위내시경으로 역류성식도염도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은 초기에 고통이 없고 뒤늦게 대장질병이 발병했을 때 알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검사를 받는 것이 대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신혼 건강관리를 위해 예비부부가 받아야 할 건강검진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철저한 건강검진을 통해서 질병을 예방하길 바라며, 행복한 신혼생활과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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