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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여행, 치보우 옛날거리 방문기 (상해 칠보)

블로그엔조이 2011. 9. 14. 19:17

상해 칠보여행, 치보우 옛날거리 방문기 (상하이여행)

옛말에 " 십년에 상해의陸家嘴(루우쟈쭈이)를 보고, 백년에 상해의 外灘 (와이탄)을 보고, 천년에는 상해의 七寶(치보우)를 보다"는 말이 있습니다.

상해에 많이 왔다 갔다 하면서 저는 七寶(치보우)라는 지명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말 몰랐습니다. 이번에 七寶老街(치보우 로우제) 에 한번 갔다 온후로 조금은 알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사자료에 따르면 七寶古鎭(치보우구우쩐)은 북송 [960~1127년에 존재하였던 중국 왕조] 때, 중국의 명청시대때 부터 지금까지  천여년이 되는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七寶 (치보우)라는 것은 일곱가지 보물:飛來佛(페이라이풔),金字蓮花經(찐즈랜화찡),툰라이쭝,金鷄(찐지),神樹(썬쑤),위콰이,玉釜(위푸우).가 있습니다. 아마 이 일곱가지 보물로 인해 이 곳의 이름도 七寶古鎭(치보우구우쩐)으로 불리워 진것 같습니다.


상해여행


집을 나서기 전에는 七寶古鎭(치보우구우쩐)은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와서 보니 거리에서 다니는 사람들을보니 거의 전부다 손에는 먹거리를 잡고 한쪽으로는 먹으면서 걸어 다니고 있는 광경을 볼수 있었답니다.

차에서 내려 현대식 건물들이 있는 길을 넘어서니 입구 쪽 패루(牌樓:지난날 중국에서, 경축하는 뜻을 나타내거나 도시의 미관을 위해서 큰 거리에길을 가로질러 세우던 시설물) 가 장엄하게 세워져 있는데 맨위쪽에  七寶老街(치보우 로우제)라는 간판이 적혀져 있었고요 양쪽 기둥에 이런 문구가적혀져 있었습니다.

(飛沙十里接蒲溪,市聲百年唱金鷄) 무슨뜻인지는 저도 잘 모름...ㅎ



老街(로우제)는 蒲澮塘橋(푸우후이탕쵸)를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으로 나뉘여져 있는데 대략 800m좌우 되는것 같습니다.

길양쪽에는 거의전부다 2층되는 옛날식 건물들로 되여 있고 좁은 골목을 사이로 상가들이 즐비하게 늘여져 있는데 옛날건물에 옛날 한자로 간판이 되여있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 명청시대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리밑 강에서는 작은 배를 타고 관람을 할수 있게 되여 있는데 배가 워낙 작아서 10명정도 밖에 못탄다구 합니다.



길 양쪽의 짙은 자주빛의 명청시대의 건물을 보는 순간 도시와 많이 떨어진 자연의 공기가신선하고 해빛마저도 따스한 작은 시골마을로 온듯한 느낌이였습니다.



여기는 상업이 너무 발달하지 않아서 여전히 소박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입장권도 받지 않고 그냥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의 주목받아 언제나 시끌벅적한답니다.



여기는 유리공예품 가게입니다.



중국에서는 집들이 선물이나 가게 오픈때에는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이름은 뭔지 모르지만  이런 공예품들을 선물한답니다. 기둥 옆에 (財源滾來 차이왠 꾼라이)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데 돈이 많이 굴러 들어오라는 뜻이랍니다.




먹을것을 사면서 그 상인한테 (치보우)의 유래를 물었더니 원래는 부처님이 6가지 보물을 가지고 하늘에서 내려 왔는데 이 여섯가지 보물은 金字蓮花經(찐즈랜화찡),툰라이쭝,金鷄(찐지),神樹(썬쑤),위콰이,玉釜(위푸우)였고 여기에 부처님까지 넣어서 일곱가지 보물로 되였다 하여 七寶(치보우)라고 불리웠답니다.

지금의 七寶老街(치보우로우제)에는 중국 각 지방의  여러가지 특산물과 각종 특색있는 먹거리들을 많이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취두두라는 건데 숙성시킨 두부를 기름에 튀겨서 소스를 발라서 먹으면 됩니다. 근데 튀길때 별로 좋지 않은 냄새가 많이 나서 그렇지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못먹고 같이 간 동생은 맛있다고 잘만 먹네요.



양고기를 꼬치에 껴서 참깨 고추가루등 양념을 뿌리면서 구은는건데 일명 양꼬치 라고 합니다. 중국돈으로 10위엔에 3개라고 하네요. 10원이면 우리돈으로 2천원 좀 못되는 가격이죠.



양꼬치는 보기에는 이래도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중국특유의 소스(쯔란)를 싫어하는  분이라면 아마 안좋아 하실수 있습니다.



많이 돌아 다녔더니 배도 고프고 해서 한 가게들 들어갔습니다. 메뉴판에는 짜장면 비롯한 여러가지 메뉴들이 적혀져 있는데 우리는 쏸라맨을 시켰답니다.




 쏸라맨 이라고 합니다. 밀가루로 만든 면이랑 미역줄기랑 숙주나물 등을 넣고 새콤하고 매콤한 소스로 버무린건데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요건 매실로 만든 음료수 인데 한컵에 중국돈으로 3위엔  우리돈으로 500원 정도 될듯 싶습니다.정확한건 아니지만...


 
옥수수를 이렇게 쪄서 파는데 보기에는 우리나라 옥수수보다 별루 맛이 없어 보입니다.



이건 북경의 특색의 하나인 탕후루(糖葫芦)라고 하는건데 과일들을 꼬챙이에 끼고 설탕을 녹혀서 바른다음 얼려놓은것인데 원래 옛날에는 산사(山楂)라는 과일로만 만들었는데 요즘에는 딸기나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로도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맛은 과일의 새콤한 맛과 설탕의 달콤한 맛이 어우려져 새콤달콤하니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이건 쬬우화지 (叫花鸡)라는 건데 각종 양념으로 숙성시킨 닭을 먼저 진흙으로 싼다음 연잎으로 다시 싸서 굽는 건데 중국 강남의 특산이라고 하네요.



요건 쭝즈(粽子)라고 하는건데 중국에서는 단오날에 쭝즈를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제일 기본적인것은 찹쌀에 대추를 넣고 대나무 잎으로 싸고 벼짚으로 묶은다음 찜통에 찌면 되는데 요즘은 각종 고기라든가 팥 등을 넣고 다양하게 해서 먹기도 한답니다.



요건 중국식 족발 입니다.미니족은 한개에 중국돈으로 10위엔 우리돈으로 1,800원정도 다음 족발은 중국돈으로 500g에 18위엔 우리돈으로 3천원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중국식 족발은 한약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는게 흠이기도 합니다.아마도 족발을 삶은때 한약재료를 너무 많이 넣나 봅니다.ㅎ


 

 
다리위에서 보이는 강중앙에 있는 식당이 주목을 끄네요. 집 모퉁이마다 등불이 걸려져 있고 정문위에는 커다란 간판에 당교반점 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반점옆에는 기다란 강이 흐르고 있는데 마치 강위에 식당이 떠 있는 느낌이 들면서 옛날 무협드라마에서 나오는 한 장면을 연상케 하네요.



여기는 사진을 찍어주는 곳인데 옛날 황궁에 황제 ,왕비,의 옷, 옛날 중국전통의 옷들이 걸어놓고 빌려입고 사진을 찍어주는데 한장당 얼마씩 돈을 받나 봅니다. 가격은 안물어봐서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겟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많았는데 사진은 많이 찍지를 않아서 이것만 올립니다.

이것으로 상하이 치보우 옛날거리의 방문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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