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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엔조이
티비에서 양머리수건을 한 사람들이 나오자 우리 딸기공주도 해보고 싶었나 봅니다. 엄마보구 자꾸 달라구 해서요 한번 만들어 줬더니 신기한가 봅니다 머리에 쓰고는 좋아라 하네요. 아가들이 이렇게 양머리수건하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딸기공주 17개월 사진은 찾아보니까 없네요. 한동안 딸기공주가 사진찍는걸 거부해서 안찍었는데 아마 이때였나 봅니다. 사진 찍을려구 하면 도망을 가보리던가 달려와서 사진기를 뺏어서 못찍었네요. 이 사진은 딸기공주가 돌때 외할머니가 돌선물로 해준 목걸이랑 팔찌입니다. 요즘은 아가한테 이니셜 박아서 미아방지용으로 많이들 해주시잖아요. 이 사진은 딸기공주가 숙면중일때 찍은 사진이랍니다.하도 사진을 못찍게 해서리...
우리 딸기공주 많이 컸죠 금방태여난것 같았는데 벌써 이렇게 컷네요. 딸기공주 또래의 다른 아가들은 모자를 쓰기를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엄마들이 모자를 씌우기만 하면 다 벗어던진다구 하는데 우리 딸기공주는 갓난쟁이때부터 모자를 쓰기를 엄청 좋아했답니다. 3~4개월 될때부터 예쁜 캡모자를 씌여서 다녔는데 한 8~9개월이 되니까 밖에 나갈려구 하면 자기머리를 가르키면서 모자를 쓰겠다구 했답니다. 어릴때 쓰던 모자가 작아져서 지난 가을에 이 모자를 사줬더니 좋아라 하면서 이렇게 쓰고 벗지를 않네요 모자를 좋아하는 딸기공주를 위해 엄마는 예쁜모자만 보면 사들여서 사계절 모자들이 수두룩... 갓난쟁이때는 바가지모자,봄에는 캡모자, 여름에는 썬캡, 가을에는 빵보자, 겨울에는 귀달이모자... 근데 특이한게 딸기공주는 ..
딸기 공주 15개월때 마침 휴가철이라 안양유원지로 하루 다녀왔답니다. 간만에 외출하니까 우리딸기공주 룰루랄라 아주 신나서 어쩔쭐을 모릅니다. 이젠 아장아장 걷는 모습도 너무 귀여웠답니다.안양유원지에서 놀이기구를 타느 우리딸기공주 놀이기구의 이름은 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시소은 아닌것 같고... 아무튼 친구들이랑 같이 잘 다녀온것 같습니다. 오는길에 전통한정식집에가서 맜있는 한정식도 먹고 ...
14개월이 된 딸기공주 이젠 이렇게 많이 컷네요. 지금 딸기공주가 앉아있는 대야는 신생아때 목욕을 시키던 대야인데요 지금은 겨우 들어갈 정도가 됐네요.정말 아기들은 순식간에 자라는것 같아요. 태여난지 얼마안된것 같은데 벌써 돌이 지났네요.어른들 보기에는 그냥 일반 대야인데 아가들은 신기한 장난감이라도 발견한듯 이렇게 들어앉아서 타고 재밌어 합니다 비좁은 공간에 앉아있는게 좋은가 봅니다. 아가들은 구석진 작은공간이라든가에 있으면 아마도 엄마뱃속에 있을때 느낌이 드나 봅니다. 우리딸기공주 대야놀이삼매경에 빠져서 나올려구 하지 않네요.제가 보기에는 좁아서 불편할것 같아서 나오라구하면 안나온다구 하면서 억지로 안아서 내 놓으면 나중에는 울기까진 한답니다. 아가들은 언제봐도 참 신기하고 오묘하죠?
13개월된 우리딸기공주가 제일 좋아하는 보물들이랍니다. 딸기공주의 보물1호는 토미붕붕카 딸기공주의 애마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걸음마보조기였는데 지금은 걸을수 있으니까 붕붕카로 타고 다닌답니다. 붕붕카 타고 너무너무신난 우리딸기공주... 그다음 보물2호는 바로 치코부스터 식탁의자입니다. 식탁은 떼여내라고 하고선 저렇게 혼자서 앉았다 섰다 한답니다. 한번 앉으면 한참동안씩 의자름 만지작 만지작 하면서 일어날줄 모른답니다. 덕분에 이유식은 앉아서 잘 먹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머리를 묶을려구 하니까 묶지못하게 해서 그냥 스포츠로 깎아버렸답니다. 공주님이라서 이때 짧은머리안하면 이젠 더이상 기회가 없을것 같아서요. 머리를 갂고나서 거울을 보여줬더니 한참동안 혼자서 머리를 만지작거리면서 어색한가 싶더니 이젠 ..
딸기공주 돌사진 너무 예쁘죠.핑크빛 드레스 우리딸기공주한테 너무잘 어울리지 않나요? 엄마 아빠,그리고 아빠 친구 랑 같이 금천구에 있는 럭셔리베이비스튜디오에 가서 돌사진을 찍었답니다. 딸기공주를 돌 사진을 찍어주려구 몇일동안 인터넷을 찾던중 발견한 럭셔리베이비스튜디오,금천구에서 촬영후기도 괜찮고 가격도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고 적당한 편이라서 선택을 하고 바로 예약을 했답니다. 예약할때는 상품중 중간크기의 앨범으로 선택을 했었는데 정작 촬영하는날 가서는 제일 큰거로 바꿔서 맞췄던거 같아요.아무렴 해줄꺼 좋은거로 해준다는 생각으로 한건데 지금 생각해도 잘햇던거 같네요. 근데 그날 우리 딸기공주 잠을 잘 안자구 가서 그런지 기분두 별루 않좋고 스튜디오도 낯설어서 그런지 많이 울어서 웃는 사진이 별로 없네요..
예쁜 우리딸기공주 이젠 11개월이 됐네요. 이제는 엄마말을 좀 알아듣나 봅니다. 가끔씩 이렇게 사진을 찍으려면 이렇게 생긋 웃어주기도 한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딸기공주 10개월 좀 못되서 찍은 사진이네요.이젠 보행기도 제법 잘 탄답니다. 보행기를 타고 이방 저방 다니느라고 아주 정신이 없답니다.원래 보행기식단위에 멜로디도 나오고 기차모형도 있는 그런 판이있는데 전 그냥 떼여냈습니다. 소리가 너무 심한데다가 딸기공주가 멜로디 소리가 끊기기만 하면 계속 눌러대서 너무 시끄러워서 그냥 떼여버렸습니다.모든게 다 신기한가 봐요. 근데 언제부턴가 엄지손가락 빠는 버릇이 생겻답니다. 많이 빠는건 아니구요 가끔씩 가다가 심심하다든가, 엄마가 안놀아주면 저렇게 엄지손가람을 빤담니다.공갈젖꼭지를 물려봤는데 뱉어버리고 손가락만 빨구 있네요.
딸기공주 9개월되엿네요 이맘때 찍은 사진이 별루 없어서 딸기공주의 발 사진을 올려봅니다. 그때는 왜 사진을 이렇게 찍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진 한장을 찍어도 제대로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요즘 포스트 하면서 나름대로 느낀거랍니다. 제대로된 사진을 찍기. 8개월때 이모가 옷을 사주면서 예쁜 양말도 같이 사줬습니다. 예쁜 양말을 신겨 줫더니 우리딸기공주 신기한가 봅니다 양말 앞부분에 있는 햇님모양의 인형을 보더니 자꾸 뜯어서 가질려구 합니다.양말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때 딸기공주는 혼자서는 서지못하고 엄마를 잡고 잘 서있었는데 발은 항상 까치발을 하고 있었답니다. 나중에 커서 발레리노가 될려나?? 요런 캐릭터 양말을 이모가 두개 사줫는데요 또 하나는 양말 앞부분에 꿀벌인형이 붙어 있네요.이 양말을 ..
딸기 공주 8개월 사진이랍니다. 장난감들이 많았는데 딸기공주는 핸드폰만 좋아했습니다. 아무리 다른거로 바꿔 줄려구 해도 핸드폰 유혹은 뿌리칠수없나 봅니다. 핸드폰만 손에다 잡아주면 만사가 오케이 입니다. 이날은 멀리에 있는 딸기공주 이모가 딸기공주 보러 집에 놀러 왔다가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이모품에 안겨서는 좋아라 하네요
우리딸기 공주 6개월 무렵에 찍은 사진이예요. 6개월이 되니까 제법 혼자서도 잘 않아있고, 보행기도 잘 탔습니다. 딸기 공주 보행기를 타기시작해서부터는 틈만나면 이방 저방 다니면서 탐구 생활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이날은 딸기공주 이모가 옷을 몇벌 사주길래 머리예쁘게 묶고 집에서 패션쇼를 했답니다. 엄마는 사진사, 아빠는 관람객 딸기공주는 모델...
우리 딸기 공주 이제는 앉아있는 모습이 제법 그럴듯하죠^^ 이때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흔들침대인데 등받이를 세워서 고정시키면 이렇게 이유식 식탁의자가 되기도 한답니다. 목에다 턱받이를 하고 엄마가 맘마 주기를 앉아서 기다린답니다. 앞머리가 너무 길어서 살짝 묶어서 사과머리를 해 줬더니 제법 숙녀같지 않나요? 이때부터는 손에다 뭐를 잡아주면 그 어떤거라도 다 입으로 가져갔답니다. 딸랑이를 손에다 잡아줬더니 또 맘마인줄 알고 입에다 가져가서 빨구 있네요~ㅎㅎ 원래 아기들은 빠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무거나 잘 빤답니다. 이럴때는 공갈젖꼭지를 줘야 되는데 우리 딸기 공주는 웬일인지 공갈젖꼭지를 절대 안빨았답니다. 이렇게 손에다 뭔가를 잡아주면 그걸 계속 빨다가 손에 아무것두 없으면 엄지손가락을..
우리 딸기 공주 백일날 찍은 사진입니다. 백일잔치를 식구들이랑 집에서 간단하게 했습니다. 졸려서 자구있는 아기를 억지로 깨워서 사진을 찍었더니 놀란 눈빛입니다~ 머리띠를 하구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엽구 앙증맞지 않나요?ㅎ
울공주 3개월 무렵때 찍은 사진이예요~너무 통통하고 귀엽죠^^ 원래 3개월 된 아기들은 머리를 다 드나요? 우리공주는 이때부터 머리 혼자서 가늠할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등뒤에다 큰 곰인형을 바쳐서 앉혀 줬더니 곧 잘 앉아 있군 했답니다. 자기두 맨날 누워만 있다기 가끔씩 이렇게 앉혀 주면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앉아서 보는 세상이 누워서 보는 세상보다 훨씬 재밌나 보죠~
우리 딸기 공주 너무 예쁘죠?? 2개월째 되니까 눈도 잘 마주치고 너무나 잘 웃어줘서 여러가지 표정을 찍어봤습니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그런지 화질이 좀 별루네요^^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우리공주 백만불짜리 웃음 한방이면 엄마의 피로가 싹 사라진답니다.
태여난지 딱 한달이 되는 날에 찍은 사진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B형간염접종 2차를 맞히고 와서 찍은 사진인거 같습니다. 퇴원하면서 맞힌 접종 비씨지 이후에 두번째로 맞힌 접종인데 아기의 연한 피부에 주사바늘이 들어가는 순간 자지러지게 우는 모습을 너무 가슴아프게 생각했던 기억이 아직도 머리속에 생생하네요~ 얼굴에 태열기가 아직두 남아있습니다.의사선생니한테 물어봤더니 집안이 더우면 태열이 잘 없어지지를 않는다구 하는데 엄마의 마음은 아가가 추울까봐 더운 여름에도 자꾸 옷을 많이 입혀서 태열이 없어지지를 않네요^^ 그래도 젖살이 많이 올라서 통통하니 예쁘기만 합니다. 아가야~ 계속 이렇게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10달이라는 기나긴 기다림끝에 태여난 예쁜 우리공주님 강은이(태명) 너무 예쁘죠? 209년 6월 19일,오전10시 26분에 태여났답니다. 몸무게, 3.3kg에 키는 51cm,의 건강한 몸으로 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튼실하게 태여나 줘서 너무너무 고마울 뿐입니다.간호사가 아기를 제 품에 안겨줘서 처음으로 안았을때 그 심정은 조금은 얼떨떨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묘한 기분이 들었고요, 이제 나도 부모가 되었구나, 건강하게 잘키워야지, 아프지 말고 예쁘게 잘커줘야할텐데 하는생각... 잠깐 안아보는 몇분동안 수백가지 생각이 스쳐지나가더군요 이게 바로 부모들이 마음인가봅니다. 옛날는 부모의 마음을 잘 몰랐는데 아가를 안은 그 순간 나두 모르게 갑자기 철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은 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