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절차, 웹사이트 오픈시 고려해야 할 사항

[창업절차] 웹사이트 오픈시 고려해야 할 사항

웹솔루션이나 사이트구축 솔루션을 이용해 사이트를 개설하시려고 생각하시는 분들중에 인터넷 비지니스에 대해 아직 초보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가진 분들을 위해 몇가지 알려 드릴까 합니다. 중급이상의 지식을 가지신 분들은 패스~ 하셔도 됩니다.

1. 우선 시장조사 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겠다고 결심 하셨다면 일단 너무 급한 마음에 사이트 제작 부터 먼저 하려고 하십니다. 웹사이트제작업체도 알아보시고 솔루션도 알아 보실 겁니다. 근데 시장조사는 먼저 해보셨나요?

시장 조사 없이 "일단 먼저 사이트 부터 만들고 보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순서가 잘못 되었습니다.
철저한 시장조사 없이 시작한 사업은 마케팅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칠수 밖에 없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은 오프라인 마케팅과는 다르게 철저하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는 것입니다.
마케팅에 대해 미리 구상하지 않고 사이트를 오픈 하는 것은 망망대해에 항해장비 하나 없이 떠 있는 배와 같습니다. 

간단한 시장 조사의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만약 구인구직 사이트를 운영하겠다고 생각하셨다면 시장의 규모 부터 조사 하여야 합니다. 시장의 파이(규모)를 조사하는 아주 기본적인 방법은 네이버 나 다음, 구글 등의 검색엔진에서 매칭키워드(구인구직)를 검색해 보는 것입니다.

검색결과의 숫자를 주시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시장의 규모를 어느정도 대충 파악을 할 수 있겠죠. 만약에 산후도우미 구인구직 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겠다면 검색키워드를 더욱 확장 해야 할겁니다. 마케팅이 얼마만큼 치열한지 확인 하는 방법은 네이버 광고키워드 단가를 조회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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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도메인 선정

시장조사를 다 하셨다면 그 다음은 도메인의 선정입니다. 사이트의 메인은 사이트 성공을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도메인을 선정 하는데 있어서 특별한 룰은 없으나 다음 몇가지를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좋은도메인으로는 발음하기 쉬운 단어, 운률이 있는 복합어, 짧은 단어, 서비스나 상품의 대표성을 띄는 단어,서비스나 상품을 연상시키는 단어..등등입니다.

book과 같은 단일 키워드가 언듯 보기에는 좋게 보이지만 브랜드 인지면에서 별 효과가 없습니다. 오히려 bestbook 같은 two keyword가 더 나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사실 단일 키워드 도메인은 이미 선점이 되어 찾으려고 해도 찾기기 쉽지가 않습니다. 피해야할 도메인으로 한글발음을 영어로 그대로 옮긴 도메인. 숫자나 하이폰(-) 이 들어간 도메인입니다.

가끔씩 한글.com 한글.kr 을 주도메인으로 사용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별로 권해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플러그인이 설치되지 않은 PC 에서 접속이 안될 뿐더러 어떤 서버에서는 여러가지 예기치 않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한글도메인과 별도로 한글키워드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넷피아와 디지탈네임즈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한글키워드만으로는 사이트 운영이 불가능하며 co.kr 등의 기본 도메인이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2006년 4월 현재 넷피아키워드는 하나로통신 사용자 PC에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2006년에 출시되는 익스플로러7.0환경에서도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익스플로러7.0 베타를 실제 사용해 보니 MSN 검색엔진 결과페이지로 이동하더군요. 가장 추천하고 싶은 도메인은 co.kr 이며 그 다음이 com 입니다.

3. 호스팅 선정

일반적으로 웹사이트를 운영하려면 자체 서버를 구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서버에 관한 지식이 없이는 자체서버를 운영하실 수 없습니다. 리눅스나 NT의 중급이상의 실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웹호스팅을 권해 드립니다. 웹호스팅은 한 서버를 여러 사용자가 공유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좁은 의미의 호스팅은 웹사이트의 파일과 데이타베이스(디비)를 저정하는 공간입니다.

확장자가 html 이나 php 과 같은 웹문서와 gif,jpg 등의 이미지는 계정에 저장되며 게시판의 글이나 회원가입시 정보 등의 text는 디비(mysql)에 저장됩니다. 랭크업 솔루션을 이용해서 사이트를 오픈할때 굳이 비싼 비용을 들여 단독서버를 돌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리눅스에 대한 중급 이상의 지식이 없이는 단독서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절대불가능합니다) 그냥 웹호스팅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웹호스팅은 국내 웹호스팅회사중에서 그런대로 이름이 많이 알려져 있는 회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싸다고 아무데나 선택하시면 낭패를 보시게 됩니다. 웹호스팅회사는 국내에서 한달에서 몇개가 생기고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해온 회사와 거래 하시면 됩니다.(까페24,가비아,오늘과내일,정보넷 등등)

현재 랭크업에서는 솔루션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호스팅(기본형 5GB)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3개월동안 무상으로 호스팅(기본형 5GB)을 제공해 드리고 있으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4. 계정 용량 문제
ftp 용량에 대해서 문의해 주시는 분이 많습니다. 랭크업에서 가장 용량이 많은 솔루션조차도 파일용량이10메가를 넘지 않습니다. 최근 서버가격이 다운되면서 호스팅업체에서 계정공간을 상당히 많이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어느 호스팅업체이든 가장 낮은 사양으로도 충분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운영하시면서 용량을 점차적으로 추가하시면 됩니다.

5. 트래픽(TRAFFIC) 용량 문제

트래픽이란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접속을 요청할 때 서버에서 전송해주는 파일이나 이미지의 데이타의 양을 말합니다. 보통 웹페이지 한장을 50kbyte 라고 보았을때 100명이 그 페이지를 보면 트래픽이 5메가가 되고 1000명이보면 50메가...... 10000명이 접속하면 500메가가 됩니다.

대부분 웹호스팅 서비스는 일일트래픽제한이 있습니다. 만약 일일 트래픽 제한이 500메가인 웹호스팅서비스를 받고 있다면 10001명이 접속했을때 사이트가 열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트래픽은 정확히 계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웹페이지의 파일사이즈가 모두 틀리며 이미지나 미디어 파일등을 특별히 많이 삽입하고 있는 페이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웹호스팅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트래픽측정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트래픽을 모니터링해서 트래픽이 초과할 조짐이 보이면 미리 트래픽용량을 추가 요청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많은 트래픽용량을 확보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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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업자등록증 문제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무료로 운영하는 사이트라면 사업자등록증이 없어도 됩니다.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라면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합니다. 유료사이트는 필히 전자지불회사(PG사)와 계약을 해야 하는데 사업자등록증이 없이는 계약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사이트를 운영시 가장 보통적인 방법은

업태 : 서비스,
업종 : 온라인정보제공...입니다.

그외 통신판매업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는 전자상거래법에 의해 규정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재화나 용역을 사고 파는 사업을 할때는 통신판매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부분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사이트 운영자와 회원간에 분쟁이 있을 경우 문제를 삼을 수 있습니다. 

확실하게 사업을 하시려면 통신판매업 신고까지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구인구직사이트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사업자신고는 rankup.co.kr 의 FAQ의 다른 게시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7. 초기 마케팅

사이트를 오픈 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마케팅 1순위는 검색엔진 등록입니다. 검색엔진 중에서도 네이버에 가장 주목해야 합니다. 네이버의 검색엔진 점유율이 다음이나 야후 엠파스에 비해 2배이상 높기 때문입니다. 광고 예산에 따라서 네이버-야후-다음-엠파스 순으로 일반등록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군데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랭키닷컴(rankey.com)입니다. 그외 네이트,파란등에도 등록하시면 좋으나 예산이 부족시에서 크게 연연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외 검색엔진 키워드 마케팅은 오버추어의 CPC(클릭당 광고비를 지급하는 방식) 광고를 주목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오버추어의 CPC 광고가 초보자에겐 다소 어렵게 보실 수 는 있으나 한번 정도 시도를 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최근의 추세는 CPC입니다.

CPC(cost-per-click)란...온라인 광고를 본 이용자가 배너 등의 광고를 클릭한 횟수를 기준으로 매체사에게 광고비를 지불하는 광고 단가 산정 기법입니다. 보통 클릭 당 지불 방식이라고도 합니다. 

그외 99만원만 내면 열몇개 사이트에 동시에 등록해 준다는 서비스는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혀 광고효가가 없는 사이트들이 대부분입니다. 참고로 언론사에서 텔레마케팅을 통해 영업하는 광고는 더더욱 재고 가치가 없습니다.최근에는 많이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8. 그외 마케팅 방법

마케팅이란 결국 최저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내는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요즘같이 불경기인 경우 광고 예산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사이트를 런치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저비용 최대효과의 마케팅 도구로서 충성도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배후로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커뮤니티라고 하면 블로그가 될수도 있고 까페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이 결국 정보의 공유와 자율적인 참여라는 화두를 모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신다면  커뮤니티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9. 사업마인드

인터넷에서는 현실에 있는 모든 사업이 가능합니다. 다시 말하면 현실세계에 있는 모든 비지니스를 인터넷으로 옮겨 놓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업의 매력은 바로 이점에 있습니다.
 
현실세계에서는 시간과 공간 자금 한계로 인해 불가능해 보이는 사업을 인터넷에서는 그나마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오프라인 사업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하지만 인터넷환경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이마저도 힘든 일입니다.

아이템 선정에 있어 시장조사를 충분히 했는지 타겟 고객에 대한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경쟁업체의 조사와 마케팅 비용에 대한 예측이 제대로 되었는지 등등.. 성공을 위해서는 인터넷환경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상에서 고객들의 현실세계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과 동일하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인터넷환경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맞게 경제활동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이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인터넷환경에 맞게 경제활동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잠재적인 고객들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렇지 않고 자신은 온라인에서 비용을 지출하는 것을 극도로 삼가하면서 고객들은 그렇게하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은 시대에서 돈의 흐름을 읽는다는것은 결국 자신의 생활자체도 그 돈의 흐름대로 흘러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돈을 쫒아가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당신이 마땅히 온라인상에도 돈을 지불한 용의가 있는 어떤 대상을 발견했다면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행동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터넷 사업의 성패는 결국 당신 자신이 인터넷세계에 빠져 드는 것입니다. 처음 인터넷을 접했을 당시의 그 놀라움과 흥분 편리함을 당신의 고객들이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인터넷사업에서 성공하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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